올겨울 예년보다 춥다..문승욱 장관 "전력 공급능력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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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9일 "국민이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역대 최대 수준의 공급 능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이번 겨울철 전력수급대책 기간에는 발전기 정비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역대 최대 수준의 공급 능력을 확보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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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발전단지' 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방문
겨울철 안정적 전력수급 당부..LNG 등 점검
문승욱 장관은 이날 오후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시행되는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에 앞서 국내 최대 발전단지인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를 방문했다.
겨울철은 한파로 난방용 전기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다.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해 각별한 준비가 필요한 만큼 문 장관이 직접 발전소 현장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올겨울은 예년보다 기온이 더 낮을 것으로 예보되면서 전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 장관은 “이번 겨울철 전력수급대책 기간에는 발전기 정비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역대 최대 수준의 공급 능력을 확보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산업부가 전망하는 공급 능력은 110.2GW다.
그는 다만 “최근 상승하고 있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 가격이 발전연료 수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또 지난 1월 북극발 한파와 같은 강추위가 발생할 경우 급격하게 전력 수요가 증가하고 발전설비가 불시에 고장이 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문 장관은 “전력 유관기관은 국민이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전력설비을 사전에 점검하고 연료 수급이 안정적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장관은 이어 한국전력, 전력 발전사, 전력거래소 등 에너지 유관기관장과 보령발전 제어실,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탄소포집 및 저장(CCS) 설비 등을 둘러본 후 근로자를 격려했다.
임애신 (vam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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