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겨울편' 새단장..'겸손은 마음의 각도다'

박기호 기자 2021. 11. 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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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광화문글판 겨울편을 공개했다.

겨울편 문안은 이동규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의 칼럼 '겸손'에서 발췌했다.

29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번 광화문글판 겨울편의 문안은 이 교수의 칼럼 '겸손'에서 발췌한 '겸손은 머리의 각도가 아니라, 마음의 각도다'로 결정됐다.

이번 겨울편은 내년 2월 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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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겨울편 모습. (사진제공 = 교보생명) © 뉴스1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교보생명이 광화문글판 겨울편을 공개했다. 겨울편 문안은 이동규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의 칼럼 ‘겸손’에서 발췌했다.

29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번 광화문글판 겨울편의 문안은 이 교수의 칼럼 ‘겸손’에서 발췌한 ‘겸손은 머리의 각도가 아니라, 마음의 각도다’로 결정됐다.

‘겸손’은 겉치레가 아닌 진정성을 갖고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을 갖자는 의미를 담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너도나도 타인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자신의 소리를 내는 것에만 몰두하는 현실이지만 다가오는 새해는 겸손한 경청의 자세로 시작해보자는 의미에서 이번 문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화문글판은 지난 1991년부터 30여 년간 거리를 오가는 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겨울편은 내년 2월 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린다.

goodd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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