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교류재단, 호치민시 교통 관계자 대상 연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윤일)은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4일간, 자매도시인 베트남 호치민시 교통과 관계자 7명을 대상으로 '2021 부산글로벌연수'를 실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연수 주제는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한 스마트시티 실행 전략: 교통 분야를 중심으로'로, 호치민시 도로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지능형교통체계시스템(ITS)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부산시와 호치민시 간 지속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윤일)은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4일간, 자매도시인 베트남 호치민시 교통과 관계자 7명을 대상으로 ‘2021 부산글로벌연수’를 실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연수 주제는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한 스마트시티 실행 전략: 교통 분야를 중심으로’로, 호치민시 도로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지능형교통체계시스템(ITS)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부산시와 호치민시 간 지속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연수 과정은 ▲한국의 도시화과정 및 도시개발정책 변천사, ▲한국 스마트시티 정책 방향 및 추진 전략, ▲부산시 지능형교통체계시스템(ITS) 추진 전략 및 교통정보시스템 운영 체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 모빌리티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최신 교통시스템을 베트남 현지에 적용할 수 있도록 사례 기반의 입체적 과정 운영을 통해 한국과 부산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주목할 점은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도시화 및 도시개발 정책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시스템 적용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호치민시의 도시개발 정책 일관성을 고려한 사업으로 기획되었다는 것이다.
연수 결과로 호치민시 도로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양 도시(부산시-호치민시)간 협력 방안을 액션플랜으로 수립해보며, 양 도시의 교통분야 전문가들이 정책에 대한 고민과 실행 전략들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국제교류재단 정종필 사무총장은 “부산의 발전된 기술 전수를 통해 부산시와 호치민시 간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호치민형 지능형교통체계시스템 구축 및 운영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호치민시 도시문제 및 교통문제를 해소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지난 11년간 부산시 강점 분야를 주제로 자매·우호도시 공무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2월 7일부터 12월 10일까지 4일간은 콜롬보플랜 회원국 9개국 2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대상국으로는 필리핀, 스리랑카, 부탄, 파키스탄, 인도 등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