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형인, 도박장 운영 무죄→아내 둘째 임신 (종합)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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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어 "그런거야"를 남겼던 개그맨 김형인 아빠가 된다.
29일 OSEN 취재 결과, 김형인의 아내는 현재 둘째를 임신한 상태다.
김형인은 아내의 둘째 임신 소식에 크게 기뻐하며 주위에 직접 소식을 전하고 있다.
결혼식 당시 김형인은 취재진에게 2세 계획에 대해 "아내가 둘을 원하는데 올해 마흔이다.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원하는 대로 열심히 낳고 싶다. 이왕 낳는다면 많이 낳고 싶다. 힘이 닿는 데까지 낳을 거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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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박소영 기자] 유행어 “그런거야”를 남겼던 개그맨 김형인 아빠가 된다.
29일 OSEN 취재 결과, 김형인의 아내는 현재 둘째를 임신한 상태다. 지난해 2월, 결혼 2년 만에 첫 아들을 낳은 이들 부부는 1년 만에 둘째가 찾아와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김형인은 아내의 둘째 임신 소식에 크게 기뻐하며 주위에 직접 소식을 전하고 있다. 2018년 3월, 9세 연상인 김형인과 결혼한 그의 아내는 미용업계 종사자로 알려져 있다. 5년간 연애하며 사랑을 키워왔고 결혼의 결실로 두 아이를 품에 안게 됐다.
결혼식 당시 김형인은 취재진에게 2세 계획에 대해 "아내가 둘을 원하는데 올해 마흔이다.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원하는 대로 열심히 낳고 싶다. 이왕 낳는다면 많이 낳고 싶다. 힘이 닿는 데까지 낳을 거다"라고 말한 바 있다.
김형인으로서는 지난해 불법도박 혐의에 휘말렸지만 가족 안에서 치유하고 있다. 김형인은 후배 코미디언 최재욱과 함께 지난 2018년 서울시 강서구 소재 한 오피스텔에 불법 도박장을 개설, 운영한 혐의를 받았다. 불법 도박에 참여한 혐의까지 추가되기도.
그러나 당시 김형인은 강력하게 혐의를 부인했다. 2017년 최재욱이 보드게임방 개업 명목으로 돈을 빌려 달라고 부탁해 1500만 원을 준 건 맞지만 결혼을 앞두고 자금이 필요해 돌려받았다는 것. 도박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도박장 개설과는 상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결국 재판이 이뤄졌고 지난달 도박 혐의로 기소된 김형인은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도박 장소 개설 혐의에 대해서는 스스로 주장한 것처럼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럼에도 검찰은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런 가운데 김형인이 둘째를 맞이하게 됐다. SBS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웃찾사’에서 여러 웃음을 선사했던 그가 가정 안에서 하루빨리 안정을 취하길 팬들이 바라고 있다.
한편 김형인은 지난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SBS '웃찾사'와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활약했다. '그런거야~'라는 유행어로 주목받은 바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해피메리드컴퍼니, 원파인데이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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