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코로나 위험도 '매우 높음'.."추가적 일상화 단계 이행 불가능"

한류경 기자 2021. 11. 2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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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최근 일주일간 전국의 코로나19 위험도가 '매우 높음' 수준으로 평가됐습니다. 지난주 '높음'에서 최고 수준인 '매우 높음'으로 한 단계 올라간 겁니다.

오늘(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국과 수도권은 각각 '매우 높음', 비수도권은 '중간'으로 나타났습니다.

방대본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매우낮음부터 매우높음까지 5단계로 나눠 평가합니다.

방대본은 "국내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일상화 단계 이행은 불가능한 상황으로, 악화하는 추세를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방역강화대책 시행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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