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전국 코로나19 위험도 '매우 높음'

김잔디 2021. 11. 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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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지난주 코로나19 종합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전국이 '매우 높음'으로 평가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11월 4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를 한 결과, 전국 평균이 '매우 높음'으로 직전 주의 '높음'에서 한 단계 상향했습니다.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 역시 지난주 477명으로 직전 주의 346명보다 큰 폭으로 늘었고, 주간 사망자 역시 248명으로 전주 161명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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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지난주 코로나19 종합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전국이 '매우 높음'으로 평가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11월 4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를 한 결과, 전국 평균이 '매우 높음'으로 직전 주의 '높음'에서 한 단계 상향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발생이 증가세를 유지하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발생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전반적 방역지표가 악화 양상을 띄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의료 대응 역량과 관련해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주간 평균 70.6%로 직전 주 62.6%보다 증가했고, 특히 수도권은 83.4%로 거의 포화 상태에 달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 역시 지난주 477명으로 직전 주의 346명보다 큰 폭으로 늘었고, 주간 사망자 역시 248명으로 전주 161명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 역시 지난주 1.19로 직전 주 1.10보다 증가해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60세 이상 추가 접종률은 같은 기간 7.5%에서 12.2%로 증가했지만, 아직 낮은 상황이라며 추가 접종을 다시 한 번 당부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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