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은 "'문어의 꿈'으로 초통령, 뽀로로와 컬래버 감사"

이다원 기자 2021. 11. 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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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가수 안예은, 사진제공|JMG


가수 안예은이 ‘문어의 꿈’으로 ‘초통령’(초등학생 대통령)에 오른 기쁨을 표현했다.

안예은은 29일 오후 온라인생중계된 EP 앨범 ‘섬에서’ 발매 쇼케이스에서 “초등학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는 MC 딩동의 말에 “어마어마한 명칭을 얻게돼 감사하다. ‘문어의 꿈’이란 노래 덕분에 엄청난 타이틀과 유소년기 팬들에게도 사랑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그 덕분에 원조 초통령 뽀로로와도 컬래버레이션을 하게 됐다.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안예은은 앞서 발매한 ‘문어의 꿈’의 역주행 인기에 힘입어 광고는 물론 뽀로로와 컬래버한 음원 ‘바나나차차 트로피컬’ 등으로 ‘초통령’으로 떠올랐다.

‘섬에서’는 지난 4월 발매된 EP 앨범 ‘섬으로’와 연결되는 세계관을 담고 있으며, ‘멀리’, ‘소식’, ‘무(無)’, ‘문’, ‘에필로그’ 총 5곡이 수록됐다. 지난 28일 전국 주요 온라인음원사이트서 발매됐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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