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6캐럿 3억원 반지 받았다..약혼男은 누구?
유명 할리우드 배우 린제이 로한이 약혼 소식을 전했다.
로한은 28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약혼자 베이더 샴머스와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낀 채, 샴머스의 품에 안겨 활짝 웃고 있는 로한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나의 사랑, 나의 인생, 나의 가족, 나의 미래(My love. My life. My family. My future)”라는 글을 적고, 반지 이모지를 덧붙였다.
미국 연예전문매체 페이지식스는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로한이 받은 반지가 대략 6캐럿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아펙사 코타리 레어캐럿 최고운영책임자는 “(로한의 반지는) 높은 선명도를 보이고 있다. 소매 가격을 약 25만 달러(약 3억원)로 추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크 프라이드 다이아몬드프로 최고경영자는 “밴드가 백금으로 보이며 다이아몬드는 래디언트컷(모서리를 둥글게 깎는 기술) 또는 쿠션컷(둥근 사각형 모양) 등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편 약혼자 샴머스는 스위스계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 부사장으로 알려졌다. 외신 등에 따르면 두 사람은 2년여 간 교제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로한은 1989년 포드 자동차 광고 모델로 데뷔한 뒤, 1998년 영화 ‘페어런트 트랩’에 출연해 아역배우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프리키 프라이데이’, ‘퀸카로 살아남는 법’, ‘행운을 돌려줘’ 등에 출연하며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이후 마약과 음주, 뺑소니, 절도 등의 혐의로 물의를 일으켜 ‘트러블 메이커’, ‘할리우드 악동’으로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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