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노인 목숨 구한 천안 마트 직원들 시장 표창 받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천안시가 29일 마트서 쓰러진 70대 노인을 심폐소생술로 살린 마트 직원 등 시민 6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표창패를 받은 시민은 신속한 응급대처로 쓰러진 시민의 생명을 구한 불당동 원마트 직원 이승원 씨 등 6명이다.
이승원 씨를 비롯한 원마트 직원 4명은 지난 19일 오전 7시 56분 출입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노인을 발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안아산역에서 30대 여성 구한 대학생 박완호 씨도 표창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가 29일 마트서 쓰러진 70대 노인을 심폐소생술로 살린 마트 직원 등 시민 6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표창패를 받은 시민은 신속한 응급대처로 쓰러진 시민의 생명을 구한 불당동 원마트 직원 이승원 씨 등 6명이다.
이승원 씨를 비롯한 원마트 직원 4명은 지난 19일 오전 7시 56분 출입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노인을 발견했다.
당시 한 직원은 노인이 쓰러지는 모습을 발견하고 기도 확보를 위해 노인의 목을 받쳤으며, 뒤따라 달려온 직원은 심폐소생술을 진행했다.
다른 직원은 노인의 손을 주무르고 119에 신고했다. 노인은 쓰러진 지 3분여만에 의식을 찾아 병원으로 무사히 이송됐다.
대학생인 박완호(25)씨도 지난 22일 오후 6시께 천안아산역 내에서 쓰러진 30대 여성을 발견하고 119에 즉시 신고 후 심폐소생술을 진행해 생명을 구했다. 쓰러진 여성은 아산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 정신으로 쓰러진 시민을 발 빠른 응급조치로 구조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을 실천한 시민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보호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 슈퍼맨들이 더욱 빛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선 D-100, 김건희 '등판 임박'?...비하인드 영상 공개 [취재석]
- 방탄소년단 '콘서트 첫날' 후끈, 팬들 요청에 '제한석 추가 오픈'
- '정인양 학대' 부실대응 아동보호전문기관…형사처벌 가능성은
- 김병준 전면…윤석열, 김종인과 '결별'할까
- SK텔레콤, 오늘(29일)부터 주식거래 재개…국민주 거듭날까
- '메타버스 ETF'로 맞붙은 삼성·미래운용…승자는?
- "MZ세대 新재테크라더니"…'뮤직카우' 투자자들 원성 까닭은
- 쏟아지는 연말 분양 물량, 주택 가격에 미칠 영향은?
- 육군 드론봇 축제 열려...첨단 드론봇 전투체계 한눈에
- '이재명은 합니다!'…'2030 중심 광주 선대위' 출범 [TF사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