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연구원 박현민 원장 '아·태 측정표준협력기구' 의장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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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는 박현민 원장이 최근 열린 아시아·태평양 측정표준협력기구(APMP) 제37차 총회에서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9일 밝혔다.
표준연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측정표준 글로벌 협력 분야 리더로서 주도적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APMP 의장직 수임을 계기로 아·태 지역 내 측정표준 이슈에 대한 우리나라의 역할과 기여를 확대하고 선진국 및 개도국과의 균형있는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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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는 박현민 원장이 최근 열린 아시아·태평양 측정표준협력기구(APMP) 제37차 총회에서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9일 밝혔다. 박 원장은 3년간 의장직을 수행하며 APMP을 이끌게 됐다.
APMP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측정과학분야 국제협력 증진을 위해 지난 1977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우리나라는 1980년 가입했다. 11월 현재 27개국 45개 기관이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APMP 의장은 연 1회 개최되는 APMP 총회를 주재하고, 연 2회 열리는 지역측정표준협력기구 및 국제도량형국 간 공동위원회 등에서 APMP를 대표한다.
우리나라서 APMP 의장이 배출된 것은 지난 2007년 정광화 전 KRISS 원장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표준연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측정표준 글로벌 협력 분야 리더로서 주도적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APMP 의장직 수임을 계기로 아·태 지역 내 측정표준 이슈에 대한 우리나라의 역할과 기여를 확대하고 선진국 및 개도국과의 균형있는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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