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제2청와대 집무실 이전할 법적 근거 마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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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일정으로 충청 지역 방문 중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제2청와대 집무실을 세종시에 이전할 수 있게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29일) 첫 방문지 세종시 밀마루 전망대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 이전은 법 개정 사항이기 때문에, 차기 정부를 맡게 되면 법률안 제출을 하든지, 국회에 촉구하든지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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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일정으로 충청 지역 방문 중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제2청와대 집무실을 세종시에 이전할 수 있게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29일) 첫 방문지 세종시 밀마루 전망대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 이전은 법 개정 사항이기 때문에, 차기 정부를 맡게 되면 법률안 제출을 하든지, 국회에 촉구하든지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또 “우리나라 미래의 중심, 신 중부시대를 열도록 하겠다”며 세종시의 실질적 수도 기능 내실화, 첨단과학기술단지 육성 등 투 트랙으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후보는 이어서 차기 정부를 맡으면 “문화, 예술, 교육, 학계와 정부 인사들이 서로 만나 치열한 정책 토론을 벌일 수 있는 그런 장까지 세종시에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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