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추어식품산업 클러스터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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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는 전북도 동부권식품클러스터 3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추어식품산업 클러스터사업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추어식품산업 클러스터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총 5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29일 행정, 참여주체, 전문가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어식품산업 클러스터 준비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 사업 추진을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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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전북도 동부권식품클러스터 3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추어식품산업 클러스터사업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추어식품산업 클러스터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총 50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식품산업을 전략식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개된다.
시는 2025년까지 추어식품의 고부가가치R&D, 계약재배 활성화추진, 유통마케팅 고도화, DNA(Data, Network, AI), 관광고도화, 탄소중립스마트 기술고도화 등 5대전략 16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9일 행정, 참여주체, 전문가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어식품산업 클러스터 준비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 사업 추진을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
위원들은 추어식품산업 클러스터 성과를 높이기 위해 법인설립에 대한 의견수렴은 물론 클러스터 사업추진을 위한 각종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국·도비 공모사업으로 내수면양식단지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데, 여기에 추어식품산업 클러스터까지 더해져 남원추어식품산업이 급부상하고 있다"면서 "이를 계기로 추어뿐 만 아니라 부재료까지 연계 발전시켜 국내 유일의 추어콘텐츠를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시키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n-055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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