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륜차 수난' 윈터타이어 교체하러 갔더니 '헛걸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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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은 북극한파가 빠르게 세력을 확장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예년보다 추울 전망이다.
국내 완성차업체 관계자는 "후륜구동차는 구동축과 조향축이 달라 미끄러운 길에 취약한 편"이라며 "특히 여름용 타이어가 끼워진 경우 겨울철엔 반드시 겨울용을 끼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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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은 북극한파가 빠르게 세력을 확장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예년보다 추울 전망이다. 이에 후륜구동차를 타는 운전자들이 윈터타이어를 구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그러나 A씨처럼 일부 운전자들은 헛걸음을 하는 상황이다.
29일 타이어업계에 따르면 올해 윈터타이어는 사전 예약을 하지 않으면 제품을 구하기가 어렵다. 파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부 규격과 물량 수급에 차질을 빚은 것.
타이어업계 관계자는 "예년보다 빨리 추워진다는 얘기 때문인지 겨울용 타이어를 문의하는 소비자가 많다"며 "11월까지 예약을 받으면서 순차 출고하는 게 일반적인 만큼 제품 사이즈와 취급점에 따라 재고 현황이 제각각일 수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만약 적용 차종의 타이어 규격이 특이하다면 장착점에 예약 가능 여부를 문의한 뒤 스케줄을 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타이어 취급점은 최근 겨울철 폭설에 따른 공급부족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부터 미리 사전예약을 받으면서 수요조사에 나선다. 겨울철에만 사용하는 계절 상품인 만큼 불필요한 재고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타이어 장착점의 한 관계자는 "타이어는 규격이 제각각이어서 모든 사이즈의 재고를 보유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장착점마다 과거의 주문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요 사이즈에 대한 물량을 예상하면서 사전 예약자의 주문 상황에 맞춰 필요한 만큼 공장에 주문을 넣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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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쓰이는 사계절용 타이어는 기온이 영상 7도 이하로 떨어지면 고무가 딱딱해진다. 이는 겨울철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주행시 소음이 커지는 요인이다. 겨울용 타이어는 흔히 쓰는 사계절용 타이어와 고무 배합이 다르다. 발포고무나 실리카를 사용해 접지력과 배수성을 높이는 건 물론 낮은 기온에서도 부드러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국산자동차는 앞바퀴 굴림방식(전륜구동)이 많지만 수입차는 뒷바퀴 굴림방식(후륜구동)이 많다. 엔진 힘을 전달하는 구동축과 방향전환을 담당하는 조향축이 같은 전륜구동차는 미끄러운 길에서도 다루기가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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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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