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윈도:여왕의 집' 불륜녀役 전소민 "예능과의 온도차? 즐기고 있다"

김명미 2021. 11. 2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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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이 '쇼윈도:여왕의 집'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전소민은 11월 29일 오후 진행된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극본 한보경 박혜영/연출 강솔 박대희)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가 뭐냐"는 물음에 "그간 해보지 못했던 색다른 캐릭터였고, 무엇보다 예전에 강솔 감독님과 작품을 한 적 있는데, 많은 스태프분들도 그렇고, 감독님도 그렇고, 그때의 기억이 너무 좋게 남아 있다. 감독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제 선택의 대부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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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전소민이 '쇼윈도:여왕의 집'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전소민은 11월 29일 오후 진행된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극본 한보경 박혜영/연출 강솔 박대희)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가 뭐냐"는 물음에 "그간 해보지 못했던 색다른 캐릭터였고, 무엇보다 예전에 강솔 감독님과 작품을 한 적 있는데, 많은 스태프분들도 그렇고, 감독님도 그렇고, 그때의 기억이 너무 좋게 남아 있다. 감독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제 선택의 대부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제가 가장 마지막에 합류했는데, 선배님들과 황찬성 씨가 캐스팅된 상황이었다.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연기하는 기회가 얼마나 있겠나. 망설이지 않고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또 전소민은 불륜녀 역할을 맡은 것과 관련 "예능으로 사랑해준 팬들이 온도 차를 느끼지 않을까"라는 말에 "저는 이 온도 차를 즐기는 편이다"고 밝혔다.

이어 "온도 차를 통해 성장도 필요하고, 스펙트럼도 넓히고, 신선함과 놀라움을 주고 싶다. 대중이 온도 차를 느끼고 충격을 받는다면 제 스스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극명한 온도 차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쇼윈도:여왕의 집'은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 드라마다. 2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사진=채널A)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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