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의료기기 규제조화 회의'서 국내 가이드라인 국제 공통 채택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30일 개최되는 '제25차 아시아 의료기기 규제조화 회의(AHWP)' 연례총회에서 국내 가이드라인이 국제 공통 가이드라인으로 채택되는 것을 추진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체외진단분석기 동일제품군의 변경 허가 가이드라인'을 국제 공통 가이드라인 채택을 제안했다.
식약처는 이와함께 인공지능(AI) 관련 가이드라인도 국제 공통 가이드라인으로 채택되도록 실무협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정부가 30일 개최되는 ‘제25차 아시아 의료기기 규제조화 회의(AHWP)’ 연례총회에서 국내 가이드라인이 국제 공통 가이드라인으로 채택되는 것을 추진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체외진단분석기 동일제품군의 변경 허가 가이드라인’을 국제 공통 가이드라인 채택을 제안했다. 식약처가 제안한 가이드라인의 골자는 ▲동일제품군 변경 판단 기준 ▲장비 규격과 시약 성능 비교항목 ▲용어 정의 등이다. 향후 채택 시 국내 제품의 해외 인증·수출이 용이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식약처는 이와함께 인공지능(AI) 관련 가이드라인도 국제 공통 가이드라인으로 채택되도록 실무협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는 ▲인공지능 의료기기 용어정의 ▲규제적용 시 고려사항 ▲인공지능 의료기기 백서 등이 포함됐다.
이번 연례총회에서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AHWP 회원국과 세계보건기구(WHO) 국제기구의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의료기기 분야의 신기술 동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식약처는 ▲국내 의료기기 규제현황 ▲코로나19 진단시약 긴급사용승인(EUA) 현황 ▲인공지능 제품 심사사례 ▲IMDRF 의장국 활동 현황 등을 발표한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식약처, ‘혁신의료기기 우선심사 안내서’ 마련
- 식약처, 제16호 혁신의료기기로 ‘심전도 분석소프트웨어’ 지정
- 식약처, 인공지능(AI) 의료기기 국제표준 세운다
- 식약처, 혁신의료기기 규제과학 전문 인력 양성 교육
- 수능 끝 첫 주말, 지스타2024 학생 게임팬 대거 몰려
- 세일즈포스發 먹통에 日 정부도, 韓 기업도 '마비'
- 삼성 차세대폰 갤럭시S25, 언제 공개되나
- 대기업 3Q 영업익 증가액 1위 SK하이닉스...영업손실 1위 SK에너지
-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 기업가치 약 349조원 평가 전망
- [인터뷰] 베슬에이아이 "AI 활용을 쉽고 빠르게…AGI 시대 준비 돕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