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허영만 "맛없다고 솔직히 얘기 못해, 부엌에서 칼 들고 있으니까"

서지현 2021. 11. 29. 14: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허영만이 맛집에 대한 속마음을 밝혔다.

11월 29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 김민경과 함께 게스트로 만화가 허영만이 출연했다.

이에 대해 김민경은 "맛없으면 힘들다. 표정에서 티가 나기도 한다. 저희를 오래 봐오신 분들은 입맛에 안 맞는다는 걸 아신다"라고 고백했다.

허영만은 "저도 맛있는 척한 적은 없다. 그렇다고 맛없다고 솔직하게 얘기하진 않는다. 그 음식을 내놓은 분이 부엌에서 칼 들고 있지 않냐"라고 웃음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지현 기자]

허영만이 맛집에 대한 속마음을 밝혔다.

11월 29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 김민경과 함께 게스트로 만화가 허영만이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맛없는데 맛있는 척하신 적이 있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김민경은 "맛없으면 힘들다. 표정에서 티가 나기도 한다. 저희를 오래 봐오신 분들은 입맛에 안 맞는다는 걸 아신다"라고 고백했다.

허영만은 "저도 맛있는 척한 적은 없다. 그렇다고 맛없다고 솔직하게 얘기하진 않는다. 그 음식을 내놓은 분이 부엌에서 칼 들고 있지 않냐"라고 웃음을 보였다.

이어 "근데 시청자분들이 스스로 판단하신다. 제가 '괜찮네'라고 하면 맛없는 거고 '괜찮다'하면 반쯤, '우와 뭐 이런 게 다 있냐' 이런 식으로 구분하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