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제10회 사진 공모전 최우수상에 김남훈씨

우수작품 구정홍보에 활용

강북구 제10회 사진 공모전 최우수작 '화려한 봄날의 저녁'(강북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제10회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해 29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역사·문화·관광의 도시 강북구, 함께 극복하는 코로나19, 나의 강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수상작은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입선 10점 등 총 16점이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화려한 봄날의 저녁'을 출품한 김남훈씨가 안았다. 우수작은 박은숙씨의 '함께 맞이한 일출', 이선주씨의 '하늘과 산과 꽃과 물'이다.

장려상은 강정화·박상수·이광종씨가 받는다. 입선 수상자는 권영수·김유미·나기성·박경식·방춘성·소경철·송기덕·이병문·조창섭·홍은주씨다.

구는 8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179명의 사진 458건을 접수해 총 3번의 심사를 거쳤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각 50만원, 장려상 각 30만원, 입선 각 10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구는 수상작을 구청과 미아동 복합청사 1층 로비 등에 전시하기로 했다. 구 인터넷방송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구정 홍보자료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우리구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사진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진을 통해 강북구만의 특색을 홍보하는데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h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