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희망목공소, 나눔바자회 수익금 '겨울나기' 사업에 기탁

허고운 기자 2021. 11. 2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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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희망목공소는 지난 18~20일 진행한 나눔바자회 수익금 전액인 480여만원을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은평구 관계자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모든 분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바자회가 목재문화 진흥과 나눔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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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제작한 목공예품 팔아
은평 희망목공소에서 제작한 목공예품을 녹번서 근린공원에서 판매하는 모습.(은평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은평구 희망목공소는 지난 18~20일 진행한 나눔바자회 수익금 전액인 480여만원을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후원하기 위해 복지재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번 바자회는 은평 '온:(On)' 축제 및 '다시 함께 걷는 날' 행사와 연계해 녹번서 근린공원, 불광천 산채로 등에서 열렸다.

희망목공소에서 자체 제작한 목공예품을 전시 판매했고,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는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모든 분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바자회가 목재문화 진흥과 나눔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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