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1년2개월만의 복귀작 '쇼윈도', 끌림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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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윤아가 '쇼윈도: 여왕의 집'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송윤아는 '쇼윈도'를 1년 2개월 만의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매 작품을 할 때마다 이 질문을 받게 되지만, 가장 어려운 질문 중 하나다. 작품을 할 때마다 먼저 선택을 받아야 하고 그 안에서 또 선택을 해야 하지 않냐. 돌이켜보면 나의 인연은 따로 있는 것 같다. 어떻게 거스릴 수 없는 끌림도 있다. 이번 작품 역시 작품을 해야 할 시점에 나에게 찾아와줬던 작품이었고, 나도 모르게 끌려갔던 작품이었다. 대본 역시 흡인력이 강했고 계속 궁금했다. 사람과 사람 간의 인연이 참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감독님을 뵙고 나서 '이 감독님이라면 믿고 즐겁게 따라갈 수 있지 않을까' 싶어 함께하게 됐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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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송윤아가 '쇼윈도: 여왕의 집'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채널A 새 월화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극본 한보경·연출 강솔, 이하 '쇼윈도') 제작발표회가 2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송윤아, 이성재, 전소민, 황찬성, 강솔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진행은 박슬기가 맡았다.
이날 송윤아는 '쇼윈도'를 1년 2개월 만의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매 작품을 할 때마다 이 질문을 받게 되지만, 가장 어려운 질문 중 하나다. 작품을 할 때마다 먼저 선택을 받아야 하고 그 안에서 또 선택을 해야 하지 않냐. 돌이켜보면 나의 인연은 따로 있는 것 같다. 어떻게 거스릴 수 없는 끌림도 있다. 이번 작품 역시 작품을 해야 할 시점에 나에게 찾아와줬던 작품이었고, 나도 모르게 끌려갔던 작품이었다. 대본 역시 흡인력이 강했고 계속 궁금했다. 사람과 사람 간의 인연이 참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감독님을 뵙고 나서 '이 감독님이라면 믿고 즐겁게 따라갈 수 있지 않을까' 싶어 함께하게 됐다"라고 답했다.
이어 "출연의 이유에는 이성재 씨도 있다"라는 송윤아는 "1997년에 '지평선 너머'라는 드라마를 같이 했었는데, 그때는 저나 이성재 씨나 워낙 신인이었다. 현장에선 쭈그려 있고 말 한마디 못하고 그랬는데 그런 서로의 서러움을 달래던 그런 애틋함이 있었다. 이렇게 세월이 지나 함께하게 된다고 들었을 때 너무 반가웠다"라고 설명했다.
송윤아는 자신이 맡은 한선주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부유한 집의 딸로 굉장히 유복하게, 부족함 없이 잘 자란 인물이다. 다만 가정에서의 결핍, 상처가 있기도 하다. 그래서 '내가 만약 가정을 꾸린다면 완벽한 엄마이자 아내가 될 것이다'라는 생각을 꿈이자 소원처럼 갖고 있다. 하지만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가정을 갖고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남편에게 다른 여자가 있다는 폭풍과도 같은 현실을 맞닥뜨리게 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쇼윈도'는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드라마로, 29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채널A]
쇼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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