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제뉴원사이언스 협약 등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청주 오창고등학교는 29일 1·2학년(24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 지역 대학생과 함께하는 진로멘토링'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학 항공기계공학과 무인조종학과, 항공운항서비스학과, 연극영화과에 다니는 대학생 13명과 국가자격강사 2명이 멘토로 참여했다.

오창고 학생들은 항공우주산업, MRO(항공기 정비사업), 무인조종기, 항공기 승무원 역할 등을 알아봤다.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운항하는 항공사 'Aero-K' 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로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제뉴원사이언스 협약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는 29일 ㈜제뉴원사이언스(대표 김미연)와 인재 육성,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제뉴원사이언스는 한국콜마 제약사업부와 콜마파마를 인수해 탄생한 합성 의약품 CDMO(항체 바이오 의약품 위탁 생산,위탁 개발) 전문 기업이다.

국내 제약사 중 80％를 파트너사로 보유하고 있다.

산학 협약 체결로 마이스터고 바이오제약과 학생들은 제뉴원사이언스 품질 관리, 제조 분야 현장실습을 하고 평가에 따라 정규직 전환도 가능하다.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137개 유수 기업체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참가한 9명 입상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39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참가한 학생 9명이 입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 지역예선대회를 거쳐 출전한 학생 104명 중 충북은 과학토론 부문에서 김재서(오송고) 군이 금상을 받았다.

융합과학Ⅱ 부문은 옥천여중 정승비 학생이 금상을 받았다. 은상 4명, 동상 1명, 장려상 2명, 지도교사 2명이 입상했다.

자연과학교육원은 창의적 사고력 신장, 문제해결력 증진, 설계도 작성 등 9개 부문별 맞춤형 컨설팅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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