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석 복귀 반대"..프로배구 팬들 트럭 시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배구 팬들이 전 여자친구 폭행 혐의 등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대한항공 정지석 선수의 복귀를 반대하는 트럭 시위를 벌였습니다.
팬들은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앞에 트럭을 세우고 정지석 복귀 반대 시위를 했는데 트럭에는 '통합우승으로 이뤄낸 대한항공 점보스의 화려한 비상, 데이트 폭행으로 이뤄낸 대한항공 점보스의 아찔한 추락', '대폭남의 착륙지는 대한항공이 아닙니다. 성적으로 보답하는 시내는 끝났다!' 등의 문구가 적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배구 팬들이 전 여자친구 폭행 혐의 등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대한항공 정지석 선수의 복귀를 반대하는 트럭 시위를 벌였습니다.
팬들은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앞에 트럭을 세우고 정지석 복귀 반대 시위를 했는데 트럭에는 '통합우승으로 이뤄낸 대한항공 점보스의 화려한 비상, 데이트 폭행으로 이뤄낸 대한항공 점보스의 아찔한 추락', '대폭남의 착륙지는 대한항공이 아닙니다. 성적으로 보답하는 시내는 끝났다!' 등의 문구가 적혔습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MVP를 동시 석권한 간판스타 정지석은 지난 9월 전 여자친구의 고소로 데이트 폭력 및 재물손괴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후 고소인이 합의서와 고소 취하서를 제출하자 검찰은 지난 17일 정지석의 폭행 혐의에 기소유예 처분을 결정했습니다.
한국배구연맹, KOVO는 정지석에게 제재금 500만 원을 부과했고, 대한항공은 '2라운드 잔여 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습니다.
문서상으로 정지석은 빠르면 12월 4일 우리카드와의 3라운드 첫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를 수 있는데, 대한항공은 아직 정지석의 시즌 첫 출장 시점을 확정하지 않았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거울 벽면 뒤 '비밀 문'…열었더니 성매매 업소
- 인터넷서 만난 남자랑 짜고…4살 딸 길바닥에 버린 친모
- '성전환' 엘리엇 페이지, 과감한 상반신 탈의…식스팩 눈길
- “북한 부러워” “북한 가고 싶다”…경기도교육청 웹툰 논란
- 랜딩기어에 숨어 2시간 반 비행…미국 밀입국한 20대 과테말라인
- “층간소음 시끄럽다” 윗집 인터폰-도어락 박살 낸 40대
- “제가 무릎 꿇린 게 사실” 미용실 점주가 올린 사과문
- “인기 만점 브런치데이” 군 급식에 등장한 '깜짝 메뉴'
- 할머니가 모아둔 폐지 날아가자…똘똘 뭉친 중학생들
- 이재명 “경제 민생 대통령”…윤석열에 “50조 지원 당장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