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내달 2일 제5차 출판문화산업 진흥계획 공청회

이은정 2021. 11. 2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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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다음 달 2일 오후 2시 '제5차 출판문화산업 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청회에서는 김규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과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교수가 출판문화산업 정책환경 변화와 제5차 계획(안) 수립을 위해 진행한 연구 결과의 주요 내용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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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출판문화산업 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다음 달 2일 오후 2시 '제5차 출판문화산업 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청회에서는 김규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과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교수가 출판문화산업 정책환경 변화와 제5차 계획(안) 수립을 위해 진행한 연구 결과의 주요 내용을 발표한다.

이어 이구용 KL매니지먼트 대표, 이은호 한국전자출판학회 부회장, 정원옥 대한출판문화협회 독서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 홍영완 한국출판인회의 정책위원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특히 이 자리에선 제5차 계획(안)으로 '책으로 키우는 문화, 문화로 커가는 출판산업'이란 목표 아래 4개 전략, 12개 추진과제를 제시한다.

주요 과제로는 수요 다양성 확대, 지역 서점 경쟁력 강화, 출판 전문인력 양성체계 구축, 출판산업 진흥을 위한 법·제도 정비 등이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공청회를 통해 독자와 출판사, 유통사 등 출판산업 분야 다양한 주체들의 의견을 모아 국민과 관련 업계 모두에게 환영받는 제5차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공청회는 별도 신청 없이 출판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공청회 이후에도 12월 10일까지 출판진흥원(kpipa.or.kr) 누리집에서 제5차 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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