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윈도' 송윤아, 1년 2개월 만 복귀 "나도 모르게 끌린 작품"

최혜진 기자 2021. 11. 2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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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윤아가 1년 2개월 만의 복귀작으로 '쇼윈도'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29일 오후 채널A 새 월화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극본 한보경·연출 강솔)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쇼윈도:여왕의 집'(이하 '쇼윈도')은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드라마다.

'쇼윈도: 여왕의 집'은 이날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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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 / 사진=채널A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송윤아가 1년 2개월 만의 복귀작으로 '쇼윈도'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29일 오후 채널A 새 월화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극본 한보경·연출 강솔)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자리에는 강솔 PD를 비롯해 배우 송윤아, 이성재, 전소민, 황찬성이 참석했다.

'쇼윈도:여왕의 집'(이하 '쇼윈도')은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한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치정 멜로드라마다.

이날 송윤아는 "작품을 할 때마다 먼저 선택을 받고, 또 저희가 선택을 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진다. 돌이켜보면 나의 인연인 작품이 따로 있는 것 같다. 거스를 수 없는 끌림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쇼윈도' 역시 제가 작품을 해야 할 시점에 내게 찾아와 줬다. 또 나도 모르게 끌려갔던 작품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본이 흡입력도 강했다. 보면서 다음이 궁금했다"며 "또 사람과 사람의 인연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강솔 PD라면 믿고 즐겁게 따라갈 수 있지 않을까, 내게 또 선물 같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하는 믿음이 있었다"고 전했다.

'쇼윈도: 여왕의 집'은 이날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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