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제264회 2차 정례회 개회..내년 예산안 등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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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의회는 29일 제264회 2차 정례회를 열고 내년 본예산안 1조5650억 원 등의 심의에 들어갔다.
이날 1차 본회의에 앞서 박광호 의원은 '건천 제2일반산업단지 내 종합폐기물처리 사업계획에 대한 행정의 중대한 절차적 하자'를 지적하며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또 내달 14일부터 19일까지는 올해 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 변경안 등을 심사하고, 20일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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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의회는 29일 제264회 2차 정례회를 열고 내년 본예산안 1조5650억 원 등의 심의에 들어갔다.
이날 1차 본회의에 앞서 박광호 의원은 ‘건천 제2일반산업단지 내 종합폐기물처리 사업계획에 대한 행정의 중대한 절차적 하자’를 지적하며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본회의에서는 주낙영 경주시장의 시정연설과 김호진 부시장의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제안설명이 있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경주역과 폐철도 활용계획, 시내버스 경영분석 및 운송원가 산정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시간을 가졌다. 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에 대해 논의했다.
23일간의 이번 회기 중 오는 30일부터 내달 12일까지는 상임위별로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다음날 2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 조례안 등을 의결한다.
또 내달 14일부터 19일까지는 올해 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 변경안 등을 심사하고, 20일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이번 예산결산특위는 엄순섭 위원장 등 11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서호대 의장을 비롯한 경주시의회는 내달 21일 4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 질문과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전체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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