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게임개발사, 해외·신흥시장 진출 돕는다..잇츠게임 이머징 마켓 개최

임영택 2021. 11. 29.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콘진원)은 국내 우수 게임 콘텐츠의 해외 및 신흥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 '잇츠게임(ITS GAME)'을 통해 '잇츠게임 이머징 마켓'을 오는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콘진원은 "현지 시장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국가별 주요 퍼블리셔와의 미팅은 신흥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 게임개발사에게 실질적인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억명이 넘는 사람들이 플레이하는 '아바킨 라이프(Avakin Life)'의 제작사인 브라질의 '록우드 퍼블리싱(Lockwood Publishing)'과 이란 최대 안드로이드 마켓 플랫폼 사업자 '카페 바자르(cafe Bazaar)', 러시아의 글로벌 퍼블리셔 '101XP', 남아프리카공화국 'IESA(Interactive Entertainment South Africa)' 협회장 등 유력 퍼블리셔 및 협단체들이 참가한다"라고 기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달 14일부터 나흘간 온라인 개최..동유럽·중동·아프리카·중남미 퍼블리셔 참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콘진원)은 국내 우수 게임 콘텐츠의 해외 및 신흥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 ‘잇츠게임(ITS GAME)’을 통해 ‘잇츠게임 이머징 마켓’을 오는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잇츠게임 이머징 마켓’ 은 국내 게임개발사와 해외 퍼블리셔 간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마련하고 수출까지 이어지도록 돕는 비즈매칭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30여개 게임개발사와 동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등 신흥시장 15개 퍼블리셔 및 투자사가 참여해 ▲현지 퍼블리셔 미팅 ▲1대1 비즈매칭 ▲시장정보 공유 등의 활동을 나흘간 펼친다.

콘진원은 “현지 시장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국가별 주요 퍼블리셔와의 미팅은 신흥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 게임개발사에게 실질적인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억명이 넘는 사람들이 플레이하는 ‘아바킨 라이프(Avakin Life)’의 제작사인 브라질의 ‘록우드 퍼블리싱(Lockwood Publishing)’과 이란 최대 안드로이드 마켓 플랫폼 사업자 ‘카페 바자르(cafe Bazaar)’, 러시아의 글로벌 퍼블리셔 ‘101XP’, 남아프리카공화국 ‘IESA(Interactive Entertainment South Africa)’ 협회장 등 유력 퍼블리셔 및 협단체들이 참가한다”라고 기대했다.

이외에도 체코의 퍼블리셔 ‘1C Publishing EU’와 러시아 대형 퍼블리셔 ‘이노바(Innova)’ 등도 참여해 국내 게임의 퍼블리싱과 투자 및 공동제작을 위한 비즈매칭 참가를 확정했다.

콘진원은 신흥시장 진출을 계획하는 국내 게임사를 위해 행사 전후 동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 등 주요국의 게임시장 및 기업 정보를 ‘잇츠게임’ 뉴스와 동향 웹페이지와 뉴스레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국내 게임개발사와 해외 퍼블리션 간 원활한 비즈니스 미팅을 위해 행사 기간 동안 통역 서비스도 지원한다.

콘진원 게임본부 김혁수 본부장은 “동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등 신흥시장은 인터넷 보급률이 67%, 정보통신 인프라와 모바일 및 스마트폰 보급률도 110% 이상으로 게임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다”며 “이번 행사가 신흥시장 진출의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경게임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