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내일부터 외국인 신규 입국 금지..오미크론 대응 입국 규제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정부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한 대응 조치로 내일부터 외국인 신규 입국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기시다 일본 총리는 오늘 낮 관저에서 취재진을 만나 "긴급 예방조치로 우선 내일 새벽 0시부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외국인 신규 입국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 8일부터 일본 정부의 입국 규제 완화 조치로 허용돼 온 비즈니스 입국자와 외국인 유학생, 기능 실습생 등의 신규 입국도 다시 중단되게 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한 대응 조치로 내일부터 외국인 신규 입국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기시다 일본 총리는 오늘 낮 관저에서 취재진을 만나 "긴급 예방조치로 우선 내일 새벽 0시부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외국인 신규 입국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 8일부터 일본 정부의 입국 규제 완화 조치로 허용돼 온 비즈니스 입국자와 외국인 유학생, 기능 실습생 등의 신규 입국도 다시 중단되게 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와 함께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된 14개국에서 돌아오는 일본인에 대해서도 정부가 지정한 시설에서 10일간 격리하도록 하는 등 조치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또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된 나미비아에서 온 입국자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는 오미크론 변이를 가장 경계 수준이 높은 '우려되는 변이주'로 지정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욕지도 모노레일 제동장치 작동 안 해"...과실 여부 수사
- 尹 43.7% vs 李 35.1%...'비토 비율' 李가 높아
- 사우나 거울문 뒤에 숨겨진 성매매업소 운영 일당 적발
- "美, 오미크론 맞설 최선 전략으로 백신 추가접종 설정"
- 일론 머스크 "신속 배송보다는 배송 비용 절감에 집중"
- [속보] 경기 안산시 모텔 건물에서 불...투숙객 구조 중
- [날씨] 찬 바람 불며 낮에도 '쌀쌀'...동해안 비, 강원 산간 눈
- 경기 안산시 단원구 상가에서 불..."52명 구조·중상 2명"
- "살려달라" 외치고 에어매트로 낙하...긴박했던 대피 순간
- "침 뱉고 라면까지 던져"...폭행·과로가 일상이 되버린 교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