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 초대형유조선 'GRAND BONANZA호' 명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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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은 30만DWT(재화중량톤)급 초대형원유운반선인 'GRAND BONANZA(그랜드 보난자)호' 명명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안중호 팬오션 대표는 "하림그룹의 도전적 DNA를 무기로 소수의 대형 선사가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다소 폐쇄적인 초대형 유조선(VLCC) 시장에 뛰어든다"며 "앞으로 바다를 누비게 될 이 선박은 이름 그대로 '크나큰 성공'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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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팬오션은 30만DWT(재화중량톤)급 초대형원유운반선인 'GRAND BONANZA(그랜드 보난자)호' 명명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개최된 이날 명명식에는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안중호 팬오션 대표이사,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 신흥식 캠코 사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대모(代母, 밧줄을 끊어 배를 바다로 내보내는 행사자) 역할은 하림그룹 오수정 여사가 맡았다. 팬오션은 드라이벌크 사업을 주력으로 글로벌 트레이더와 장기대선계약을 통해 초대형 원유운반선 시장에 도전한다.
안중호 팬오션 대표는 "하림그룹의 도전적 DNA를 무기로 소수의 대형 선사가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다소 폐쇄적인 초대형 유조선(VLCC) 시장에 뛰어든다"며 "앞으로 바다를 누비게 될 이 선박은 이름 그대로 '크나큰 성공'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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