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형산강 둔치에 신부조장터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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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형산강변에 조선시대 부조장터 명성을 되새기기 위한 '형산 신부조장터공원'을 준공해 운영에 들어갔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18년 11월부터 최근까지 90억 원을 들여 남구 연일읍 형산강 둔치에 9천600㎡ 면적의 신부조장터공원, 연일대교에서 에코생태전망대까지 이어지는 2.1㎞ 보부상길을 조성했다.
시는 포항·경주 양 도시 간 상생협력 사업인 형산강 프로젝트사업의 하나로 공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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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형산강변에 조선시대 부조장터 명성을 되새기기 위한 '형산 신부조장터공원'을 준공해 운영에 들어갔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18년 11월부터 최근까지 90억 원을 들여 남구 연일읍 형산강 둔치에 9천600㎡ 면적의 신부조장터공원, 연일대교에서 에코생태전망대까지 이어지는 2.1㎞ 보부상길을 조성했다.
휴식공간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휴게쉼터, 보부상 조형물, 스토리벽 등 다양한 시설물도 설치했다.
시는 포항·경주 양 도시 간 상생협력 사업인 형산강 프로젝트사업의 하나로 공원을 만들었다.
앞으로 경주 양동마을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형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난 27일 열린 준공식에서는 연일읍향토청년회가 주최한 13회 부조장터문화축제행사가 함께 열렸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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