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미크론' 공포 확산..호텔·백화점 등 유통株 약세

정혜진 기자 2021. 11. 29. 14: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되면서 호텔·백화점 등 유통주들이 동반 약세다.

이밖에 신세계(004170)(-0.68%), 이마트(139480)(-1.31%) 등 유통주들의 주가가 동반 약세다.

전 세계에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호가산되자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관련주들의 주가가 타격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주 뉴욕 증시 역시 오미크론 등장에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사진=연합뉴스
[서울경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되면서 호텔·백화점 등 유통주들이 동반 약세다.

29일 오후 2시 10분 기준 현대백화점(069960)은 전 거래일보다 2.80% 빠진 6만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6만 9,1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호텔신라(008770) 역시 전일 대비 2.67% 하락한 7만 2,9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 신세계(004170)(-0.68%), 이마트(139480)(-1.31%) 등 유통주들의 주가가 동반 약세다.

전 세계에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호가산되자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관련주들의 주가가 타격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주 뉴욕 증시 역시 오미크론 등장에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한 바 있다. 이승훈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번이와 유사하다면 일부 서비스업 및 노동시장의 회복 지연 등의 형태로 귀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sunset@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