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와르르..' 여의도 더현대서울 천장 무너져, 3명 경상

홍수현 2021. 11. 2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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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여의도 더현대서울 백화점 3층 천장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현대백화점과 소 방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더현대서울 3층 의류매장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11시 15분쯤 소방 인력이 출동했다.

소방과 백화점 측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추가 붕괴 위험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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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서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여의도 더현대서울 백화점 3층 천장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현대백화점과 소 방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더현대서울 3층 의류매장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11시 15분쯤 소방 인력이 출동했다.

여의도 더현대서울 백화점 3층 천장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

이 사고로 매장 직원 3명이 머리와 어깨를 부딪히는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현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타고 급속도로 확산됐다. 당시 현장을 보면 매장 천장이 붕괴하면서 바닥 가까이 떨어졌고, 천장에 설치된 구조물이 고스란히 드러난 상태다.

백화점 측은 "천장 석고보드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이 사실을 안내방송으로 알렸으며 현재 매장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소방과 백화점 측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추가 붕괴 위험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더현대서울은 지난 2월 26일 개장해 오픈한 지 약 9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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