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 추모 "당신이 그리울 것" [TD#]

김지하 기자 2021. 11. 2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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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41)를 추모했다.

방탄소년단은 29일 공식 트위터에 "버질 아블로, 명복을 빕니다. 당신이 그리울 것입니다. 당신과 함께 일한 것은 영광이었습니다. 진정 창의성 있는 천재"라는 글을 올렸다.

또 지난해 글로벌 예술 프로젝트인 '두 잇(어라운드 더 월드)(do it (around the world))'에 방탄소년단과 버질 아블로가 함께 참여하며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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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별세 버질 아블로 추모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41)를 추모했다.

방탄소년단은 29일 공식 트위터에 "버질 아블로, 명복을 빕니다. 당신이 그리울 것입니다. 당신과 함께 일한 것은 영광이었습니다. 진정 창의성 있는 천재"라는 글을 올렸다.

버질 아블로와 방탄소년단은 지난 7월 아블로가 서울에서 공개한 컬렉션 스핀오프 쇼를 통해 협업한 바 있다.

또 지난해 글로벌 예술 프로젝트인 '두 잇(어라운드 더 월드)(do it (around the world))'에 방탄소년단과 버질 아블로가 함께 참여하며 인연을 맺었다.

흑인 최초로 루이 비통의 수석 디자이너로 활약한 버질 아블로는 이날 희귀암으로 사망했다. AP와 로이터 등 외신들은 이날 "루이 비통과 아블로의 가족이 각각 사망 소식을 전했다"며 "아블로는 거리 패션과 고급 디자이너 의류를 융합한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유행 창조자 중 하나였다"라고 보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방탄소년단 | 버질 아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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