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오는 12월3일까지 '지푸드쇼 2021' 개최

윤상연 2021. 11. 2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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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는 12월 3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지푸드쇼 2021'를 개최한다.

경기도는 30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지푸드쇼(G Food Show) 2021'를 나흘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지푸드쇼는 참여기업이 146곳(경기도 농식품 기업 58개사 포함)으로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났으며 온라인 전시관에서 로컬푸드나 지역 우수상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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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는 12월 3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지푸드쇼 2021'를 개최한다.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30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지푸드쇼(G Food Show) 2021’를 나흘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는 경기도 농식품분야의 성장 및 도약을 위해 마련됐다.

도가 주최하고 킨텍스(KINTEX)가 주관하는 지푸드쇼는  ‘G푸드, 건강하고 안전한 그린 푸드(Green Food)’라는 표어 아래 도 농축수산업인, 농식품 산업 종사자, 소비자, 바이어 등이 참여한다.

행사는 온라인 전시관부터 웨비나(인터넷으로 열리는 화상세미나) 컨퍼런스, 화상상담회,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판촉기획전, 농식품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푸드쇼는 참여기업이 146곳(경기도 농식품 기업 58개사 포함)으로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났으며 온라인 전시관에서 로컬푸드나 지역 우수상품을 선보인다. 온라인 전시관은 행사의 메인 채널로 전시관 외에도 주요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들을 만나볼 수 있다.

경기도 농식품기업의 판로개척이라는 행사 취지에 맞게 올해는 협력 국가를 확대해 지난해 1개국 11개사 보다 대폭 늘어난 총 11개국 21개사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한다. 이번 지푸드쇼 행사 가운데 하나로 앞서 16일 진행된 국내 25개 대형농식품 유통사와의 수출상담회에서는 40여 건 이상의 상담이 진행된 바 있다.

해외 수출상담뿐 아니라 행사 1일차와 2일차에는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MD와의 1대 1 구매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MD 유통 화상상담회’도 개최된다.

소비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온라인 시장 및 연관산업 급부상에 따른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하고 G FOOD(경기도 우수식품) 마케팅 전략을 모색하는 ‘웨비나 컨퍼런스’가 준비돼 있다.

이밖에 ‘온라인 컨퍼런스 쇼’에서는 앞으로의 식품 트렌드를 예측해볼 수 있도록 식품유통업계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유용한 정보와 식품업계 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솔루션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은 네이버 쇼핑라이브, OK 캐쉬백의 ‘오!라방’, 티몬 등 주요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전문 쇼호스트가 직접 참가 기업들의 제품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실시간 판매를 진행한다.

안동광 도 농정해양국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경기도 우수 농・식품의 온라인 판로 확대로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코로나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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