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더현대 서울, 천장 석고보드 붕괴.. 직원 3명 경상에 '해당 매장 영업 중단'

한영선 기자 2021. 11. 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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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의 신규 점포로 알려진 '더현대 서울' 매장에서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9일 오전 더현대 서울 3층 의류매장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졌다는 신고가 들어와 오전 11시15분쯤 소방 인력이 출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해당 매장은 현재 영업을 중단한 상황이며 현대백화점은 전 층에 대한 천장 정밀 안전 진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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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더현대 서울 전층 천장 안전 진단 실시 예정"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매장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현대백화점의 신규 점포로 알려진 '더현대 서울' 매장에서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9일 오전 더현대 서울 3층 의류매장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졌다는 신고가 들어와 오전 11시15분쯤 소방 인력이 출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매장 직원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백화점 측은 "3층 속옷 매장의 천장 석고보드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이 사실을 안내방송으로 알렸으며 현재 매장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해당 매장은 현재 영업을 중단한 상황이며 현대백화점은 전 층에 대한 천장 정밀 안전 진단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방과 백화점 측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월26일 개장한 더현대 서울은 개장 첫 주말에만 100만명이 다녀가는 등 많은 인파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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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선 기자 youngs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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