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내년 지역화폐 21조 이상 발행.. 예산안 법정 기한 맞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내년도 예산안을 법정 기한인 12월 2일까지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예산심사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남은 3일 밤샘 심사를 해서라도 반드시 12월2일 법정 기한을 맞추겠다"며 "내년도 예산이 기한 내 통과해야 정부도 연말까지 집행 준비를 마치고 방역, 소상공인, 지역 예산을 신속히 집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과세수 소상공인 지원에 활용..신속하게 추진"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내년도 예산안을 법정 기한인 12월 2일까지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예산심사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남은 3일 밤샘 심사를 해서라도 반드시 12월2일 법정 기한을 맞추겠다”며 “내년도 예산이 기한 내 통과해야 정부도 연말까지 집행 준비를 마치고 방역, 소상공인, 지역 예산을 신속히 집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내년 예산안에 대해 “위기극복, 경기회복, 격차해소, 미래대비라는 4가지 목표를 위해서 예산을 고르게 편성했다”며 “그 중에서도 벼랑 끝에 매달린 소상공인의 손실보상 하한을 높이고 경제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보에 특히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초과세수를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에 활용해 지원을 앞당기는 일을 과감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4조5000억원 정도 세입 예산 증가가 불가피하고, 세출 예산 규모 변동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후보의 50조원 지원 공약’을 내년 본예산에 추가하자고 제안한 것에 대해서는 “야당이 50조안의 내용을 제시하면 소상공인 손실보상에 부합한다고 할 때 받아들일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해달라”고 설명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 후보의 대표공약인 ’지역화폐’ 예산에 대해 “기재부와 예산 증액에 이견이 없고, 규모를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또 “정확한 금액은 여야가 협의해야 한다. (올해 발행 규모인) 21조보다는 상향해서 발행한다”고 밝혔다.
hong@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슈퍼카 17대 가진 30대男 “카페·모텔서 생활…車박물관 만들 것”
- 루이뷔통 최초 흑인 수석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 사망
- 샘 오취리 활동 재개헸지만…여론 여전히 싸늘
- 슈왈제네거 가정부 혼외자, 아버지 젊은 시절 근육질 몸매 ‘자랑’...“부전자전”
- 김혜수·유해진 결별 10년만에 '타짜'로 재회
- 게임서 만난 연하남과 공모, 4살 딸 길에 버린 비정한 母
- 60세 결혼 한비야, 네덜란드 남편 공개.."결혼식도 생활비도 반반"
- 이재영·다영 영입한 그리스 구단 ‘폭력 반대’ 캠페인 황당
- 성인잡지 맥심 “인생은 X스” 지하철 난동 여성 공개 섭외
- 유튜브 구독자 7000만…저스틴 비버까지 제친 한국 아티스트,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