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 초대형원유운반선 사업 진출.. '그랜드 보난자'호 명명식 개최

권가림 기자 2021. 11. 29. 14: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팬오션이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사업에 본격 발을 디뎠다.

 팬오션은 29일 거제에 위치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내외, 안중호 팬오션 대표이사,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 신흥식 캠코 사장 직무대행 이하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만DWT(재화중량톤)급 초대형원유운반선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팬오션이 VLCC 사업에 진출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사진=팬오션
팬오션이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사업에 본격 발을 디뎠다. 

팬오션은 29일 거제에 위치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내외, 안중호 팬오션 대표이사,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 신흥식 캠코 사장 직무대행 이하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만DWT(재화중량톤)급 초대형원유운반선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조선은 오수정 하림그룹 여사가 대모로 참석해 ‘그랜드 보난자(GRAND BONANZA)’호로 명명됐다. 지난 10월 인도된 ‘GRAND AMBITION’의 자매선으로 2척의 선박명에서 팬오션의 새로운 시장 진출의 도전과 포부, 기대를 엿볼 수 있다. 팬오션은 본격적으로 고부가가치 사업인 VLCC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드라이벌크 사업이 주력인 팬오션이 세계적인 트레이더와 장기대선계약을 통해 초대형 원유운반선 시장에 새롭게 도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팬오션 관계자는 “이번 선대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해운 시장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에 대한 대응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인도받는 VLCC 선박은 길이 336m, 폭 60m 규모로 탈황장치인 스크러버가 탑재된 친환경 선박이다. 국제해사기구인 IMO가 올해 1월 1일부터 적용하기 시작한 온실가스 배출규제인 에너지효율설계지수 2단계를 만족하는 선박이다.

안 대표는 “본 선박은 팬오션의 도전 정신의 산물”이라며 “소수의 대형 선사가 상당한 수준의 마켓쉐어를 점유하고 있는 다소 폐쇄적인 VLCC인 시장에서 팬오션은 대우조선해양의 최고의 기술력과 친환경 설비가 집약된 이 선박, 그리고 하림그룹의 도전적 DNA만을 무기로 새로운 경쟁에 뛰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도전과 모험의 바다를 누비게 될 이 선박은 그 이름 그대로 ‘크나큰 성공’을 이루어낼 것이며 하림그룹과 팬오션에 가져올 번영의 기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머니S 주요뉴스]
"욕조라 더 설레"… 치어리더 볼륨감 '대박'
"가슴라인 살짝 가리고"… 설현, 레드빛 유혹
"드레스에 볼캡 써도 멋진 여자는 김혜수뿐"
"결혼 하기 싫었나"… '개통령' 강형욱, 웨딩사진 보니
"요가 선생님 아니었어?"… 아이키 남편 '반전'
윤종신♥전미라 13세 딸, 벌써 이렇게 컸어?
"신혼여행 아빠랑 같이 가자"… 윤다훈 딸 반응은?
감히 전단지를… 70대 할머니 무릎꿇린 미용실 사장
'넷째 임신' 정주리, '빨래 산' 공개… "어마어마"
'올레드'… 패션감각 남다른 송가인의 어린시절

권가림 기자 hidde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