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1조 PF..2023년 개장 '파란불'

강남주 기자 2021. 11. 2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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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에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드 리조트'를 짓고 있는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가 1조원이 넘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성공, 2023년 개장에 파란불이 켜졌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스파이어가 1조400억원의 PF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시는 이 복합리조트 건설사업으로 인해 약 5조8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약 1조8000억원의 경제적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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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조감도.© 뉴스1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 영종도에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드 리조트’를 짓고 있는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가 1조원이 넘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성공, 2023년 개장에 파란불이 켜졌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스파이어가 1조400억원의 PF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여기에다 자기 자본 등을 합치면 총 가용 사업비는 약 1조8000억원이다. 이 자금은 1A단계 복합리조트 건설사업비와 개장 전까지의 운영비 등으로 쓰인다.

이 사업은 영종도 제3국제업무지역에 동북아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를 건설하는 것이다.

1단계사업은 약 1000실 이상의 5성급 호텔과 1만5000석의 다목적 전문 공연장 아레나, 수도권 최대 컨벤션, 명품 브랜드숍 등으로 구성된 쇼핑 아케이드, 실내 워터파크, 쇼핑센터 및 외국인전용 카지노 등으로 구성된다.

2019년 5월 착공했으며 2023년에 개장한다는 목표다.

인천시는 이 복합리조트 건설사업으로 인해 약 5조8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약 1조8000억원의 경제적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 봤다.

또 개장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중심의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남춘 시장은 “인천국제공항과 강화도, 개항장 등 인프라와 복합리조트 집적화 사업을 통해 인천이 관광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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