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에 없는 용산역파출소, 삼각지파출소로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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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는 용산역파출소 명칭을 삼각지파출소로 변경하고 29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28년 역전파출소로 문을 연 용산역파출소는 주변 재개발로 2017년 용산역에서 약 1.5㎞ 떨어진 현재 위치(삼각지역 앞)로 이전했으나 이름은 바뀌지 않고 계속 '용산역파출소'로 운영돼왔다.
민원인들 불편이 잇따르자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삼각지파출소'로 지난 23일 명칭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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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서울 용산경찰서는 용산역파출소 명칭을 삼각지파출소로 변경하고 29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28년 역전파출소로 문을 연 용산역파출소는 주변 재개발로 2017년 용산역에서 약 1.5㎞ 떨어진 현재 위치(삼각지역 앞)로 이전했으나 이름은 바뀌지 않고 계속 '용산역파출소'로 운영돼왔다.
민원인들 불편이 잇따르자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삼각지파출소'로 지난 23일 명칭이 변경됐다.
박주현 용산경찰서장은 "앞으로 보다 더 주민의 시각에서 따뜻한 정으로 주민과 함께 일상생활의 평온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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