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에 들어선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이준기 2021. 11. 2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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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은 부설주차장 내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소는 현대차와 민관 협업으로 구축된 것으로,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전기차 급속충전 인프라 확충계획'에 따라 국·공유지에 설치한 최초의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다.

유국희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초고속 충전소가 대전 도심에 위치한 과학관 내에 설치된 만큼 시민 편의와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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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60㎾ 충전기 4기, 급속 충전기 2기 운영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 부설 주차장 내 구축된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모습. <국립중앙과학관 제공>

국립중앙과학관은 부설주차장 내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소는 현대차와 민관 협업으로 구축된 것으로,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전기차 급속충전 인프라 확충계획'에 따라 국·공유지에 설치한 최초의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다.

국내 전기차 충전 표준인 'DC콤보 타입1'을 기본 충전방식으로 채택했으며, 최대 260㎾까지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 4기와 100㎾ 급속 충전기 2기 등 총 6기로 운영된다.

유국희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초고속 충전소가 대전 도심에 위치한 과학관 내에 설치된 만큼 시민 편의와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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