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30년까지 센서산업 허브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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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9일 ICC호텔에서 지역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산업부, LH 사장, 센서기업, 출연연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K-센서밸리 조성 출범식'을 개최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대전 K-센서밸리 미래전략'을 직접 발표하면서 "그동안 대전은 4M DRAM 개발로 반도체 세계 1위 국가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국가 과학기술과 센서산업 발전의 중심에 있었다" 며 "4차 산업혁명특별시 완성과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준비해야 하는 지금, 대전의 미래 먹거리와 대한민국의 10년을 견인할 중심에 '첨단센서'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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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센서산업 허브도시! 대전시대를 열어가겠다"
대전시는 29일 ICC호텔에서 지역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산업부, LH 사장, 센서기업, 출연연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K-센서밸리 조성 출범식'을 개최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대전 K-센서밸리 미래전략'을 직접 발표하면서 "그동안 대전은 4M DRAM 개발로 반도체 세계 1위 국가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국가 과학기술과 센서산업 발전의 중심에 있었다" 며 "4차 산업혁명특별시 완성과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준비해야 하는 지금, 대전의 미래 먹거리와 대한민국의 10년을 견인할 중심에 '첨단센서'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K-센서밸리 미래전략으로 △국내 최초 센서특화 장대첨단산업단지 조성 △첨단센서 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혁신성장센터 건축 △인프라를 활용한 사업화 지원 △산학연관 혁신체계 강화 등을 제시하며 "오는 2023년 상반기 장대첨단산업단지 착공, 2024년 상반기 혁신성장센터를착공해 2025년 하반기에 각각 조성 및 준공 완료를 목표로 첨단센서 제조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로드맵을 밝혔다.
시는 '대전 K-센서밸리' 조성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3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허 시장은 "스마트 센서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와 만나 세상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만들 것으로 확신한다" 며 "대전을 대한민국 산업을 견인하는 글로벌 첨단센서 허브도시로 조성하는 여정에 오늘 함께한 모든 분들이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 함께한 남용현 한국센서산업협회장은 "대전은 센서산업에 강점을 지닌 도시"라며 "장대산업단지에 센서기업들을 적극유치해 센서밸리 조성을 주도하고 관련 기술개발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센서기업인 ㈜트루윈과 한화시스템이 공동으로 설립한 한화인텔리전스(주)의 현판식이 영상으로 진행됐다.
한화인텔리전스는 시스템 반도체 및 적외선 열영상 센서와 자동차 전장 센서 분야의 제품개발 및 생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20여 명이 근무하고 있지만 오는 2027년까지 직원수 250여 명으로 기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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