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는 어쩌나?..국방부, '오미크론' 등장에 "부스터샷 강구"

정동훈 jdh@mbc.co.kr 2021. 11. 2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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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은 해외에서 확산 중인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해 해외 파병부대에 대한 백신 추가접종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해외 파병부대도 필요하다면 외국에서 직접 접종하는 것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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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군 당국은 해외에서 확산 중인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해 해외 파병부대에 대한 백신 추가접종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해외 파병부대도 필요하다면 외국에서 직접 접종하는 것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병부대는 현재 아프리카 남수단과 아덴만, 레바논 등지에 주둔 중인데, 지난 7월 아프리카 해역에 정박중이던 청해부대에서는 백신 미접종 상태로 현지로 파견됐던 34진이 집단 감염된 바 있습니다.

부 대변인은 청해부대에 대해서는 "유엔과 기항지 등 해외 및 국내 접종 등을 전부 고려해 부스터샷 접종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국내 전 장병을 대상으로 한 추가접종은 다음달 27일부터 시행되며, 군 내 거리두기 강화 여부는 정부 방역 지침과 연계해 결정될 것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정동훈 기자 (jd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19026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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