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노하우라더니" 조민아, 알바생 탓 돌린 베이커리 논란 해명에 누리꾼 싸늘

이하나 2021. 11. 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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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의 과거 베이커리 논란이 재점화 됐다.

조민아는 지난달 25일 방송된 SBS 플러스 '연애도사 시즌2'에 출연해 11살 때부터 가족의 생계를 위해 돈을 벌었다고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조민아는 2015년 불거진 베이커리 위생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조민아가 2015년 베이커리 운영 당시 자신의 블로그에 남겼던 글을 소환하며 조민아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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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의 과거 베이커리 논란이 재점화 됐다.

조민아는 지난달 25일 방송된 SBS 플러스 ‘연애도사 시즌2’에 출연해 11살 때부터 가족의 생계를 위해 돈을 벌었다고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조민아는 2015년 불거진 베이커리 위생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민아는 “그때 제과제빵 아뜰리에를 운영했다. 10년 정도 제과, 제빵을 취미로 하다가 기능사 자격증을 땄다”라며 “내가 오랫동안 좋아한 걸 해보자 생각했다. 내 방식대로 레시피를 짜고 사람들한테 선물하는게 너무 좋아서 시작했다. 첫 사업이다 보니까 대처가 부족했다. 정말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알바생(아르바이트생)이 유산지를 고정하기 위해 500원짜리를 넣고 구웠다. 그것도 (알바생) 개인 SNS에 올린게 퍼진건데 내 SNS에 내가 했다고 되니까. 하나하나 아니라고 했지만 아무도 안 들어주더라”며 “위생과 신고가 500건 이상 들어왔다. 위생과 직원이 찾아 와도 할 게 없었다. 깨끗하니까. 수많은 논란들이 있었는데 ‘아니에요’라고도 해보고 사람들한테 화도 내봤다”라고 덧붙였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조민아가 2015년 베이커리 운영 당시 자신의 블로그에 남겼던 글을 소환하며 조민아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당시 조민아는 “내 사랑 그린티 다쿠아즈~! 처음 다쿠아즈를 구웠을 때 열풍으로 인해 반죽이 몽땅 덮여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생긴 노하우, 저 500원들”이라며 인증샷까지 올렸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이 비판을 하자 조민아는 “내가 설마 세균 덩어리인 동전을 쿠키와 함께 구워서 그걸 판매하겠냐”라며 “열풍이 하도 세서 열풍 테스트해본다고 누름돌도 눌러보고 세척된 500원짜리 동전도 올려 보고 하면서 열풍이 센 거 확인해서 바람막이를 구매했다. 열풍 테스트했던 사진을 마치 판매용 제품을 동전 넣고 굽는 것처럼 저를 몰아가시는 건 너무하다”라고 해명했다. (사진=SBS 플러스 ‘연애도사 시즌2’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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