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간디스탈리온, 방탄소년단 콘서트 깜짝 등장..AMA 한 풀었다 "와줘서 감사"[BTS in LA]

황혜진 2021. 11. 29. 13: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가수 메간 디 스탈리온(Megan Thee Stallion)이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콘서트 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당시 메간 디 스탈리온은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과 'AMA'에서 함께 공연하게 돼 너무 설��는데 예상하지 못한 개인 사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정말 슬프다. 다른 공연에서 방탄소년단과 함께 'Butter' 무대를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빅히트 뮤직 제공
AMA 공식 SNS

[로스앤젤레스(미국)=뉴스엔 황혜진 기자]

미국 가수 메간 디 스탈리온(Megan Thee Stallion)이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콘서트 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방탄소년단은 11월 2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엘에이)를 진행했다.

2년 1개월 만에 팬 아미(ARMY)들과 마주한 방탄소년단은 오프닝 무대 'ON'(온)을 필두로 히트곡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이어갔다.

특히 'Butter'(버터) 무대 중반에는 메간 디 스탈리온이 등장해 5만 3,000여 명의 관객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메간 디 스탈리온의 출연은 관객들에게도, 취재진에게도 예고 없이 이뤄진 것.

메간 디 스탈리온은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히트곡 'Butter' 리믹스 버전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지난 22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개최된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1 American Music Awards, AMA)에서 방탄소년단과 함께 합동 무대를 꾸밀 예정이었으나 개인 사정으로 인해 참여하지 못했다.

당시 메간 디 스탈리온은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과 'AMA'에서 함께 공연하게 돼 너무 설��는데 예상하지 못한 개인 사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정말 슬프다. 다른 공연에서 방탄소년단과 함께 'Butter' 무대를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일주일이 지나 방탄소년단 콘서트 무대에 함께 올라 방탄소년단과의 의리를 지켰다. 'AMA' 합동 무대 불발의 한을 푼 셈이다.

메간 디 스탈리온은 한층 뜨거워진 공연장 분위기에 기쁨을 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아름다운 메간 디 스탈리온을 위해 소리 질러 달라"고 외쳤다. 이어 메간 디 스탈리온에게 " 콘서트에 와줘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