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도로에 4살 딸 두고 간 30대 여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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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딸을 도로에 두고 간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복지법상 유기 혐의로 30대 여성 A씨와 20대 남성 B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범행 다음날인 지난 27일 저녁 A씨와 B씨를 긴급체포해 범행 동기와 사전 공모 여부, 다른 학대 혐의가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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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딸을 도로에 두고 간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복지법상 유기 혐의로 30대 여성 A씨와 20대 남성 B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6일 밤 10시쯤 경기 고양시 한 도로에서 인터넷 게임을 통해 알고 지내던 B씨와 함께 4살 딸 C양을 차량 밖에 내리게 한 뒤 떠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5분여 뒤 도로를 지나던 차량 운전자가 울고 있던 C양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범행 다음날인 지난 27일 저녁 A씨와 B씨를 긴급체포해 범행 동기와 사전 공모 여부, 다른 학대 혐의가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반석 기자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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