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렐리 'P ZERO', evo '2021년 올해의 초고성능 타이어' 선정

이윤정 2021. 11. 2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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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타이어 기업 피렐리(PIRELLI)의 'P ZERO'가 자동차 전문 영국 매거진 에보(evo)가 실시한 영향력 있는 타이어 테스트에서 여러 경쟁업체를 제치고 역대 두 번째로 1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에보가 실시하는 연간 타이어 성능 테스트는 타이어 업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테스트 중 하나로, 객관적인 기준과 숙련된 테스터의 주관적인 의견에 따라 결과가 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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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타이어 기업 피렐리(PIRELLI)의 ‘P ZERO’가 자동차 전문 영국 매거진 에보(evo)가 실시한 영향력 있는 타이어 테스트에서 여러 경쟁업체를 제치고 역대 두 번째로 1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제공=피렐리)
총 8개의 타이어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테스트는 최고의 성능을 보유한 타이어를 찾기 위해 고안된 철저한 검증과정을 통해 이루어졌다. 에보는 P ZERO에 대해 “운전자로 하여금 (거의) 모든 것을 가질 수 있음을 증명하는 타이어”라며 “모든 코너링에서 완전한 접지력을 제공하여 자유롭게 운전할 수 있는 유일한 타이어로, 우수한 그립감을 비롯해 안정적인 균형감이 조화를 이루며 운전자의 드라이빙 자신감을 고취시킨다”고 평가했다.

에보가 실시하는 연간 타이어 성능 테스트는 타이어 업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테스트 중 하나로, 객관적인 기준과 숙련된 테스터의 주관적인 의견에 따라 결과가 산정된다. 시험 기준으로는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을 모두 포함한 다양한 도로상황에서 핸들링, 제동 및 가속 등 주요 측면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이루어진다.

(사진제공=피렐리)
젖은 노면에서의 핸들링에 대해 에보는 “피렐리는 처음부터 페이스를 조절하며 훌륭한 느낌과 좋은 피드백을 선사한다. 타이어에 대한 운전자의 신뢰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고 다루기도 쉽다”고 매거진에 게재했다. 최종 테스트 결과 P ZERO는 우수한 그립감과 조향 성능의 완벽한 결합을 통해 핸들링 성능과 안전성, 주행편의성 등의 우수성을 입증해 마른 노면의 주행 테스트와 도로 주행 테스트에서 최고의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 성능 평가에서도 2위와 1m 이상차이를 보이며 최고점을 받았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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