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신앙' 홍석천이 교회 안 가는 이유 "불지옥에 타 죽을 죄인이라고"

김찬영 2021. 11. 2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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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사진)이 교회를 가지 않는 이유를 공개했다.

이날 홍석천은 "저는 모태신앙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교회에 가서 예배할 때마다, 성경을 보고 그러면 저는 되게 죄인인 거다"고 호소했다.

더불어 "종교적 믿음이 있는데 교회에 가면 저는 불지옥에 타 죽을 죄인이 되더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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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방송인 홍석천(사진)이 교회를 가지 않는 이유를 공개했다.

홍석천은 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홍석천은 “저는 모태신앙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기독교 가정인데 제가 청소년기에 다른걸 알게 됐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교회에 가서 예배할 때마다, 성경을 보고 그러면 저는 되게 죄인인 거다”고 호소했다.

더불어 “종교적 믿음이 있는데 교회에 가면 저는 불지옥에 타 죽을 죄인이 되더라“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그래서 교회를 못 가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석천은 2000년 동성연애자임을 ‘커밍아웃’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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