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30일 0시부터 외국인 신규 입국 전면 제한.."오미크론에 강한 위기감"

박원기 2021. 11. 2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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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9일 총리관저에서 "30일 0시부터 세계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신규 입국을 원칙적으로 중단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신종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대해 "강한 위기감을 가지고 대응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예외적으로 인정해 온 비즈니스 목적의 체재자나 유학생 등의 일본 입국을 전면 정지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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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9일 총리관저에서 “30일 0시부터 세계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신규 입국을 원칙적으로 중단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신종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대해 “강한 위기감을 가지고 대응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예외적으로 인정해 온 비즈니스 목적의 체재자나 유학생 등의 일본 입국을 전면 정지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8일부터 비즈니스 목적의 방문자나 유학생, 기능실습생 등 외국인에 대해 자가 격리 등의 조건을 달아 일본 신규 입국을 허용해 왔지만, 이번 조치에 따라 원칙적으로 일본 국적을 가진 사람 외에는 입국이 다시 불가능해지게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원기 기자 (rememb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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