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환자실 42개 남아..병상 대기 확진자만 114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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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중증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이 정부가 비상계획(서킷 브레이커) 발동 기준으로 제시한 75%를 넘어선 76.9%로 집계됐다.
수도권 내 코로나19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86.6%로 나타났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714개 중환자실 병상 중 618개가 사용 중이다.
수도권에 남아있는 중환자실 병상은 96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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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유경민 디지털팀 기자)
전국 중증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이 정부가 비상계획(서킷 브레이커) 발동 기준으로 제시한 75%를 넘어선 76.9%로 집계됐다. 수도권 내 코로나19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86.6%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도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고 있는 확진자는 1149명이다.
29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중환자실은 1154개 중 888개가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76.9%라고 밝혔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714개 중환자실 병상 중 618개가 사용 중이다. 가동률은 86.6%다.
수도권에 남아있는 중환자실 병상은 96개다. 각각 서울과 경기에 42개, 인천에 12개가 있다. 대전과 경북에는 남아있는 중환자실 병상이 없고 세종엔 1개, 충북과 충남엔 각각 3개, 광주엔 5개, 전남엔 8개, 강원엔 8개 등 한 자릿수의 병상만 남아있다. 다른 지역의 남아있는 중환자실 병상은 대구 41개, 부산 32개, 경남 25개, 전북 22개, 울산 13개, 제주 10개 등이다.
정부가 병상 효율화를 위해 확보 중인 준-중환자 병상은 전국 485개 중 355개가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73.2%다. 서울에 30개, 경기에 20개로 가장 많고 경남과 대구 각각 18개, 울산 11개, 대전 8개, 충북 7개, 부산과 제주 각각 5개, 강원 4개, 전남 2개, 인천과 전북 각각 1개가 남아있다. 경북에는 남아있는 준-중환자 병상이 없다.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은 1만755개 중 2988개가 사용 중인 상태로 가동률은 72.2%다.
무증상·경증 확진자가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는 전국 86개소, 1만6934개 병상 중 64.4%가 사용 중이다. 추가 입소 가능한 인원은 6027명이다.
수도권에서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확진자는 1149명이다. 대기 일수는 1일 479명, 2일 330명, 3일 141명이며 202명은 4일 이상 병상 배정을 대기 중이다. 1149명 중 478명은 70세 이상 고령층이며 671명은 고혈압이나 당뇨 등 기저질환자 및 기타 사항으로 인한 입원 치료 대상자다.
한편 재택치료 대상자는 전국 8990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4788명, 경기 3097명, 인천 453명, 부산 102명, 대구 94명, 광주 43명, 대전 16명, 세종 2명, 강원 100명, 충북 24명, 충남 107명, 전북 14명, 전남 11명, 경북 35명, 경남 49명, 제주 55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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