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차량용 요소 3,000톤 출발..모레 울산항 도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산 차량용 요소 3,000톤 실은 선박이 한국으로 출항했다고 중국 주재 한국대사관이 밝혔습니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수출 전 검사를 통과한 차량용 요소 3,000톤을 적재한 선박이 오늘(29일) 오전 7시 10분 산둥성 룽커우항을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10월 15일부터 중국 세관이 요소를 비롯한 중국산 비료의 통관 절차를 강화하면서 한국으로 갈 요소 수출이 중단돼 요소수를 이용하는 국내 디젤 차량들이 운행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산 차량용 요소 3,000톤 실은 선박이 한국으로 출항했다고 중국 주재 한국대사관이 밝혔습니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수출 전 검사를 통과한 차량용 요소 3,000톤을 적재한 선박이 오늘(29일) 오전 7시 10분 산둥성 룽커우항을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이 선박은 모레(12월 1일) 울산항에 입항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출발한 물량은 지난 23일 울산항에 도착한 300t과 함께 중국에서 이미 계약해 들여오기로 한 요소 18,700톤 가운데 일부입니다.
대사관 측은 "수출 과정에서 중국측 유관기관과 현지 업계, 국내 관계부처와 수출 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협업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에 필요한 요소가 최대한 빨리 공급될 수 있도록 중국 당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10월 15일부터 중국 세관이 요소를 비롯한 중국산 비료의 통관 절차를 강화하면서 한국으로 갈 요소 수출이 중단돼 요소수를 이용하는 국내 디젤 차량들이 운행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조성원 기자 (sungwonc@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제보영상] 여의도 더현대서울 3층 천장 일부 ‘붕괴’
- [사건후] 수입 명품에 해외 주식까지…1인 3역 가상인물로 18억 원 가로채
- ‘스토킹 살인’ 김병찬, 보복 살인 혐의로 검찰 송치
- 대선 D-100…이재명 “경제·민생”·윤석열 “정권교체”
- 한겨울의 낭만, 야영…“이것만은 조심해야”
- “다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LA는 지금 보라 물결
- “위조? 할테면 해봐” 신형 전자여권 다음 달 본격 발급…발급 체증 우려
- ‘오미크론’ 변이 여파에 국내 증시 1%대 하락 출발
- ‘윤창호법 위헌’ 수사·재판에도 영향…“가중처벌 사유 적극 반영”
- 과감한 법 집행?…“감찰에 소송 부담까지, 자신감 못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