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0개 시·군서 28명 산발 감염..접종완료율 78.2%

황봉규 2021. 11. 2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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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8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8명이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별로 김해 8명, 창원 6명, 통영 4명, 진주 3명, 사천 2명, 거제·고성·산청·함양·거창 각 1명이다.

감염경로를 보면 가족과 직장동료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16명이 감염됐고, 대구 확진자와 접촉한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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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 검사 기다리는 시민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천309명을 기록, 휴일임에도 3천명대를 보인 29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11.29 kane@yna.co.kr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28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8명이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별로 김해 8명, 창원 6명, 통영 4명, 진주 3명, 사천 2명, 거제·고성·산청·함양·거창 각 1명이다.

감염경로를 보면 가족과 직장동료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16명이 감염됐고, 대구 확진자와 접촉한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집단감염 여파도 계속돼 김해 목욕탕 관련 2명, 김해 어린이집Ⅱ 관련 1명, 창원 복지센터 관련 1명이 확진됐다.

그 외 7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4천933명(입원 919명, 퇴원 1만3천962명, 사망 52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인구수 대비 백신 1차 접종은 81.5%, 접종완료는 78.2%를 기록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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