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in LA] 방탄소년단, 꽉 찬 객석에 감동.."아직도 안 믿겨"

오지원 2021. 11. 2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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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객석을 채운 아미(팬클럽)를 보고 행복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블루 앤 그레이(Blue & Grey)' '블랙 스완(Black Swan)' 무대를 마친 후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돌출 무대에 올라 팬들과 마주했다.

제이홉은 "드디어 이 노래가 완성된 느낌"이라며 무대에서 팬들과 교감한 기쁨을 표현했다.

메인 무대로 돌아가는 길에도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재밌다" "오늘 기분 좋다" 등 기쁨을 감추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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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객석을 채운 아미(팬클럽)를 보고 행복한 마음을 표현했다.

방탄소년단의 LA 콘서트 '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엘에이(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둘째 날 공연이 28일 저녁 7시 30분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이날 '블루 앤 그레이(Blue & Grey)' '블랙 스완(Black Swan)' 무대를 마친 후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돌출 무대에 올라 팬들과 마주했다. 진은 "아미가 이 자리에 있다는 게 아직도 안 믿긴다. 나 너무 떨린다"며 애교 섞인 소감을 전했다.

제이홉은 "드디어 이 노래가 완성된 느낌"이라며 무대에서 팬들과 교감한 기쁨을 표현했다. 지민 역시 "정말 행복해서 뭐라고 말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했다.

메인 무대로 돌아가는 길에도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재밌다" "오늘 기분 좋다" 등 기쁨을 감추지 못 했다.

천천히 무대를 걷던 진은 객석을 바라보며 감동하기도 했다. 그는 "여기 '보라해'도 있고, '사랑해'도 있다. 사랑해라는 말이 참 많다"며 객석에서 눈을 떼지 못 했다.

27일 시작을 알린 '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는 제목에도 차용된 방탄소년단의 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의 메시지처럼 어디에 있든 누구나 함께 춤추는 것을 허락받았다는 기쁨을 담은 축제로 꾸며졌다. 오는 12월 1일과 2일에도 이어진다.

LA(미국)=YTN STAR 오지원 기자

[사진제공 = 빅히트 뮤직]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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